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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숙영 근황이 나왔는데요. 이날 이숙영은 절친한 양금석과 김학도를 만나는 모습이었죠.



양금석은 “이숙영은 나이 80이 돼도 이 모습일 것 같다”며 이숙영의 동안 외모에 감탄하기도 했는데요. 양금석 나이는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60세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숙영 아나운서 나이는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 64세라고 전해졌죠. 이숙영 남편은 채수일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숙영은 "난 별볼일 없는 아나운서였다. 시간을 고지하거나 라디오 뉴스만 할 때는 속상했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러다가 "출산 휴가를 떠난 아나운서의 빈자리를 두 달간 채우게 됐다. 그때 시작해서 지금까지 라디오 DJ일을 하게 됐다"고 전했죠.


이숙영은 60대 나이에도 늘 바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는데, 지금도 하루에 4시간만 자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녀는 "건강과 치열한 삶을 맞바꾼 것 같다. 부족한 부분을 매일 먹는 12개 영양제로 채우고 있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죠.



이숙영 어머니는 한국전쟁 당시 홀로 피난을 내려와 의사로 근무했다고 하는데, 시댁에서 탐탁치 않아해 남편을 위해 인새애을 살았다고 합니다.


이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아침에 방송국 가면 힘차게 방송해야 하는 것이 힘들었다. 어머니가 유언 한마디도 못하고 떠나신 것이 정말 슬프다"라고 털어놨죠.



어머니 유산도 사기를 당해서 다 잃어버렸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숙영 아나운서는 1979년 동아방송 아나운서로 입사 후, 언론통폐합으로 1980년에 KBS 소속 아나운서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