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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캠핑클럽’에서는 캠핑 4일차를 맞아 세 번째 정박지인 울진 구산해변을 찾은 핑클의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이진은 다음 날 아침에 1등으로 기상해 혼자 캠핑카 밖으로 나갔고, 미국에 있는 남편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남편에게도 바다 일출 풍경을 보여주기 위해 눈을 뜨자마자 연락한 것이죠. 통화하는 내내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이었죠.



이진의 남편은 "빨리 안 오십니까? 사랑해"라고 다정하게 말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네요.



또한 이효리와 대화하면서, 결혼 후 미국 뉴욕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바를 털어놓기도 핸쓴데요. 남편이 걱정하는 스타일이라며 처음에 회사가면 혼자 있어야 하는데 애기 같았나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빠가 집에 있을 때 내가 뭔가를 사러 나가면 '잘 가고 있나' 위에서 쳐다보고 있었다. 어느 날 내가 안 보이니까 '어디로 갔냐고' 하더라. '나 잘 가고 있는데?'하니까, '안 보이는데?' 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네요



이에 이효리는 "외국에 살아본 적도 없고, 영어도 해본 적 없는데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외국에 나가서 살기가 힘들 것이다. 다 포기할 만큼 사랑했겠지?"라 물어보기도 했는데요.


그러자 이진은 "맞다. 처음 6개월은 신나게 재밌게 놀았다. 걸어 다니는 게 너무 좋았다. 6개월 지나니까 가족 생각이 나더라"며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하기도 했네요.



한편 이진은 남편과 나이차이가 6살이라고 하며, 직업은 금융업 종사자라고 말했습니다. 핑클 멤버 중 두번째로 결혼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