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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고 하는데, 이 현장이 생중계 됐습니다.



전국을 대표하는 각 세대 6명과 함께 단상에 오른 유아인은 '71년의 다짐'이라는 타이틀로 현재와 미래에 대해 얘기했는데요



유아인은 자신도 도올 선생님과 함께 했던 방송에서 고백했지만 4.3을 잘 몰랐다고 말하며, 조금씩 알게되면서 절대 잊으면 안되는 역사라는 걸 알게됐다고 말했습니다.



유아인은 이날 '순이 삼촌' 중  '이 섬 출신이거든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라. 필시 그의 가족 누구 한 사람, 아니면 적어도 사촌까지 중에 누구 한 사람이라도 그 북새통에 죽었다고 말하리라'라는 부분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추념식에는 도올 김용옥도 참석해 '제주평화선언'을 낭독하기도 했습니다.



이전에 제주도 연예인 하면 떠오르는 연예인 중 한명인 이효리도 추념식에 나오거나 효리네민박에서 언급하기도 했었죠.



한편 제주 4.3 사건은 1947년부터 1954년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남로당 무장대와 토벌대의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 당한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