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몬디 제1형당뇨 회사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1형 당뇨를 앓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알베르토 몬디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알베르토는 한국 정착 초기 자신에게 1형 당뇨병이 발병했음을 알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이 병은 유전, 잘못된 생활습관, 식습관 탓도 아닌 원인불명의 발병으로 평생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몸이됐다고 합니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입사를 했었어야 했는데 좀 더 여행을 다니고 싶었다고 입사를 안 하고 한국을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요즘은 해외 나갈 시간이 없기 때문에 국내 여행을 많이 한다. 조금만 시간이 생겨도 아내와 아이와 여행을 한다. 한국에서 안 가본 곳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알베르토 몬디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활동하는 모습도 나왔는데요.
그의 벗이자 비정상회담에 같이 나왔던 다니엘 린데만은 "알베르토 몬디와 같이 뛰게 돼 너무 설렌다. 200미터 달리다가 전달하면 되는데 많이 기대 된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알레르토 몬디는 "주자분들이 7500명인데 대한민국과 북한의 인구를 상징하는 숫자이지 않냐. 너무 의미 있는 것 같다. 대한민국과 북한 주민들과 다같이 뛰고 있는 그런 느낌이다. 전세계적으로 보고 있어서 더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꿈이 진짜 많았다. 20대 때도 꿈이 정말 많았다. 물론 나이하고는 상관없지만 어느 정도 꿈이라는 게 우선순위가 바뀌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그에게 우선순위는 첫 번째 건강, 두 번째는 아내와 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사회나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네요
알베르토 몬디는 "마음의 우선순위대로 이루며 살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 친구 만나고 여행하고 음악을 듣고 책보고 여행하고. 기본적으로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과거 택시에 출연해서 지금의 아내에 대해서 말했는데요
10대 시절 축구 선수를 꿈꾸었고 20대 초반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하여 베이시스트로 활약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처음만난사이라고 하며 부인이 집착하지 않고 연락도 안하는게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알베르토몬디 인스타그램
알베르토 몬디는 자동차회사인 피아트의 한국지사 영업팀에 근무중이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