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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소트니코바 SNS 좋아요' 파문에 중국 유력 매체도 관심을 갖고있는데요



시나닷컴에서는 자체 체육 기사를 통해 "손연재가 소트니코바의 사진을 (간접적으로) 칭찬했다가 네티즌의 불만에 포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우승자 소트니코바는 26일 자신의 SNS에 당시 시상식 금메달 기념사진을 게재했는데요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27일 손연재가 자신의 SNS 인증 계정으로 소트니코바의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증거를 담은 게시물이 올라왔는데요




이에 대해 중국 시나닷컴은 손연재는 인스타그램을 폐쇄했다고 전하며 소치동계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종목은 소트니코바가 디펜딩 챔피언 김연아를 (정말로) 물리쳤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2014 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 손연재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5위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여 방송인으로 전향했는데요



2014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소트니코바는 피겨 여왕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지만 개최국 프리미엄에서 비롯된 편파 판정 때문이라는 의혹에 휩싸였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의 금메달 수상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상황에서 손연재가 느닷없이 소트니코바를 응원했다는 사실에 대해 논란이 된 것인데요



소트니코바는 이후 메달권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등의 행보로 도핑 의혹까지 받았던 상황이라 그의 실력에 의문점을 갖는 사람이 많았었습니다.




손연재가 이 게시판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어떤 측면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경솔했다는 반응이 나온것입니다



해당 사진이 공식적인 소트니코바 계정도 아닌 팬 계정이었으며 해당 계정을 팔로우한 상태도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그녀는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고 인스타그램을 탈퇴하며 논란을 가중시키기도 했습니다.




과거 손연재는 내방을여행하는 낯선이를 위한 안내서(내방안내서)에서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전했었는데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너무 많이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아무말도 하지 않고 이를 악물고 열심히 해서 보여주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열심히 했다고 말하며 모든 한국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 느낌을 받다 보니까 불편해서 사람들을 먼저 피하게 됐다고 털어놨네요



하지만 언제나 진심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사랑해주는 사람을 위해서 열심히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