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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1시간 전' 특집이 방송됐습니다.



여기에서 방송인 조세호가 기상캐스터로 나선 모습이 나왔는데요



이날 조세호는 새벽에 제작진의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대를 쓴 조세호가 내린 곳은 여의도 역이었는데요




MBC 이귀주 기상캐스터가 조세호에게 "앞으로 1시간 뒤에

생방송 '뉴스투데이' 날씨 방송을 직접 진행하셔야 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이날 현인아 아나운서는 두터운 롱패딩에 그레이 컬러의 목도리로 코디를 했습니다.



그녀는 깔끔하고 완벽한 진행으로 날씨 소식을 전해주는 대표 기상캐스터 중 한명입니다.



조세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에 나온 현인아 기상캐스터는 조세호에게

"다시 찍는 건 없다. 정말 시민이 느끼는 날씨가 어떤지 전달력 있게 말해야 한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는 현인아, 이귀주 기상캐스터의 도움을 받으며 직접 날씨 방송 멘트를 만들고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조세호가 잘하면 아낌없이 칭찬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세호는 중계차, 뉴스센터 등에서 여러 디렉션이 쏟아지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래도 조세호의 첫 생방송이 시작됐습니다.




그는 반드시 전달했어야 할 정보를 전혀 전달하지 못 했고,

앵커와 동시에 말을 말하는 등 계속해서 실수를 해 뉴스 관계자들을 당황케 했습니다.



이후 그가 동장군으로 분장하는 사이,

현인아 기상캐스터가 조세호에게 조언을 전했는데요.



조언을 듣고 더욱 방송에 집중한 조세호는 앵커와 대화를 능숙하게 해낸 뒤

"전국에는 한파 특보가 내린 가운데, 서울 기온은 영하 15도를 기록했다"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더불어 그는 앵커가 '무한도전' 합류 소감을 묻자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맡게 돼

그 생각만 하면 춥지도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네요.



이어 시민들과의 인터뷰에 나섰지만 아무도 인터뷰에 응해주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훌륭하게 날씨 방송을 끝내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습니다.



한편 기상캐스터 현인아 나이는 1974년생이라고 하며

프로필 키 175cm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나왔다고 합니다.




1997년에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고 하며 결혼 5년만에 딸을 얻었다고 합니다.



2000년 겨울 자신의 열혈 팬이던 직업 외과의사 한구용과 결혼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