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반려견 12억 강아지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이번에는 반려견 문제로 지인으로 피소를 당했다고 합니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유천의 매니저와

 친분이 있는 A씨는 2011년 4월 박유천의 집에 갔다가 박유천의 반려견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고 하는데요

얼굴을 물려 80여 바늘을 꿰맸다고 하지만 벌써 7년이 지난 이야기라고 합니다.

당시 A씨는 당시 얼굴과 머리를 물려 봉합수술을 하고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 왔지만

말끔하게 치료되지 않고 있다며 뒤늦게 박유천을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다고 하네요.

지난 16일 사건이 접수됐다고 하며, 늘 오후 고소인 조사를 한 뒤 나머지 절차는 수사일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A씨가 개를 구경하고자 베란다로 나갔다가

공격을 당했는데 견주(박유천)가 매니저와 함께 병원에 방문해 사과하고 매니저를 통해 치료비를 지불했다"고 해명했습니다.

A씨는 당시 박유천의 기획사 매니저와 친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박유천의 어머니가 사과해 고소하지는 않았으나 눈 주위 흉터를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등 후유증이 계속되자 법적 절차를 진행한 것이라고 합니다.

A씨가 소장을 제출하기에 앞서 박유천의 기획사로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아무 답변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 박유천 측 관계자와 친분이 있어 배상도 받지 않고 법적인 조치도 하지 않았지만

오랜 치료와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네요.

소속사는 "지난주 고소인이 12억을 배상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왔고, 오늘 고소 접수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는데요

7년동안 연락을 받은적이 없기 때문에 고소인이 내용증명으로 보내온 내용을 가족들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를 통해 경위를 파악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하기도 했네요.

한편 박유천 강아지(반려견)는 알래스칸 말라뮤트 하랑이가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와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미룬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