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엄마 남편 황태경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가 가족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는데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나르샤가 남편 황태경과 어머니 방원자의 만남이 나왔는데요
나르샤는 자신의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준비한 남편 황태경을 지켜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부인 머리스타일에 대해 "예쁘게 했다. 엄마가 좋아하는 스타일로"라며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황태경은 "결혼한 지 갓 1년 됐다. 장모님과 사이는 어색하다. 어제부터 잠을 못 잤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황태경은 나르샤에게 "처음 만나는 날이니까 선물을 살까 한다. 첫 만남에 꽃다발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말했는데요
그 말을 듣고 나르샤는 "나한테나 사줘라. 나도 꽃 좋아한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나르샤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남편과 어머니가 친해지길 바라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네요.
이후 황태경은 나르샤 어머니가 다니는 학교 앞을 찾아가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황태경 어머니는 "계속 공부는 하고 싶었다. 딸에게 '일 그만하고 학교 다니면 어떨까'라고
말했더니 (나르샤가) 제발 가라고 했다"라며 나르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특히 나르샤 어머니는 인터넷을 통해 강의를 듣고 집안 곳곳에 직접 그린 그림을 걸어두는 등 높은 학구열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 딸 그녀는 "학부모 같은 마음이 되더라. 학교를 다니기 전에는 일을 하느라 조용하고 지쳐 있는 모습이었는데, 학교를 다니고 성격도 외향적이 됐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어색함을 극복하기 위해 인터넷 강의를 듣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나르샤와는 2016년에 만나 결혼을 했는데요
세이셸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치르고 신혼여행도 했다고 합니다.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된 후 2년정도 사귀게 됐다고 합니다.
나르샤 나이 1981년생이며 남편도 동갑이라고 하며 현재 후즈 대표로 일하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