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악플 장희진 에피소드
배우 이보영이 후배 배우인 장희진이 몇달 전 방송에서 이야기한 자신과 얽힌 에피소드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장희진은 이보영과 다닌 여행기를 털어놨는데요
두사람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장희진은 라스에 나와 이보영과 함께 식당을 가면 서비스를 엄청 받는다고 말했는데요
두사람은 한번 거제도로 같이 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당시 전어 철이었는데 자신이 (이보영)언니한테 전어가 먹고 싶다고 말했더니
언니가 가게 아주머니에게 전어를 서비스로 조금만 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전어가 얼마인데 서비스로 달라고 그러냐' 며 핀잔을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는데요
그런데 회를 다 먹어갈 때쯤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내 딸 서영이 선우 씨 아니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맞다고 했더니 '몰라 보고 서비스도 못 드렸다'며 전어를 주셨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드라마 내딸 서영이 주인공 이보영 대신 조연인 자신을 알아봐준 아주머니가 고마웠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언니가 바로 오빠(남편 지성)에게 전화에서 인지도 굴욕 에피소드를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보영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에서는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소속배우 이보영과 친분이 있는 후배 배우가 출연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하려고 본의 아니게 사실과 다른 에피소드를 얘기했고, 그 내용이 화제가 돼 사실인 양 퍼져나갔다' 고 장희진 전어 서비스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소속사는 "최근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이보영 배우를 향한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근거 없는 루머와 악플 등이 다수 게재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 허위 사실유포 및 악의적인 댓글로 인해 이보영 씨는 물론이며 드라마 제작진과 배우 이보영을 아끼는 팬 여러분들까지도 정신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습니다.
또한 소속사는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배우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들에게 강력한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말하기도 했네요.
재미를 위해 나온 에피소드가 사실이 되면서 악플이 달린다니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