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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신성우가 내년 1월 아빠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원조 테리우스, 귀공자로 불리는 신성우는 지난해 12월 16살 연하 아내와 결혼했는데요



당시 결혼식에는 신성우의 가족, 지인 등을 비롯해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화제가 됐었습니다.




부인 박씨는 현재 만삭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신성우는 과거 방송된 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 김태원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당시 DJ 김태원은 아내에 대한 러브스토리를 물었습니다.



부인 직업은 플로리스트를 하고 요리를 하던 사람이라고 말하며 14년전에 후배와 술을 먹다 우연히 만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연락이 됐는데 이태리로 요리 유학을 가려고 준비 중인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가지말라고 했고, 이후 4년간 연인사이로 만났었다고 하네요



14년전에는 꼬맹이어서 저 친구와 무슨말이 통할까 했는데, 10년 후에 만나니까 얘기가 통했다고 합니다.



이 친구 정도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고, 물론 사귀는 동안 다툼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누가 봐도 이정도 싸웠으면 헤어지는 상황이었는데 그럴때도

자신의 곁에 있었고 자신이 어딜간다고 해도 옆에 있을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혼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네요.



배우 겸 가수 신성우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hin_sungwoo/




신성우는 신성우는 1987년 밴드 부활의 보컬로 발탁돼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었습니다.



다만 부활에서 앨범작업은 하지 못했고 이후 밴드 작은하늘을 거쳐서 1992년 1집 '내일을 향해'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히트곡 '서시' '사랑한 후에', 이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죠




이외에도 드라마 '엄마', '무림학교', '디어마이프렌즈',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 영화 '결혼식후에', '공필두' 등에도 출연했습니다.



2011년부터는 '삼총사'를 시작으로 '잭 더 리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에 출연하면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