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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리메이크가 확정됐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무려 14년전 드라마로 당시 최고시청률 40%를 기록하기도 했었습니다.



2004년 1월3일 부터 방영됐던 주말드라마로 이를 연출했던 최문석PD가 다시한번 메가폰을 잡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는 발리에서 생긴 일 제작은 담론일뿐 아직 확정된건 없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리메이크작은 원작을 썼었던 이선미 김기호 작가진이 아닌 다른 작가진이 대본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작은 에이스토리와 빅토리콘텐츠가 맡는다고 합니다.




2018 발리에서 생긴일이 어떤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한편 2003년 이 드라마는 돈만이 유일한 가치로 남은 세상 속에서 진정 우리가 찾아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 네 젊은이들의 인생으로 짚어본다는 구성이었습니다.



줄거리는 옛 사랑의 그림자를 잊지 못하는 여자와 상처받은 남자, 또 나약한 영혼의 소유자인 남자와 악착같은 욕망의 화신 여자까지 네 남녀의 슬픈 사랑이야기였죠.




당시 주인공으로는 하지원, 조인성, 소지섭, 박예진 등이 출연해서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특히 조인성 성대모사로 유명한 주먹을 물고 전화를 받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개인기로 활용할정도로 화제를 모았던 장면입니다.



2014년 윤종신이 광고에서 패러디하기도 했으며 1박2일에서도 한국의 발리로 여행을 떠나 따라하기도 했습니다.




http://programs.sbs.co.kr/drama/bali



발리에서생긴일 공식홈페이지에서 하지원 결혼축하에 진심 숨기며 '주먹울음' 영상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 드라마는 평균 시청률 27% 였으며 결말은 주인공이 모두 사망하는 예상치 못한 파격적인 장면으로 화제가 됐었습니다.




참고로 당시 이수정(하지원)은 강인욱(소지섭)과 발리로 떠나고 남겨진 정재민(조인성)이 두 사람을 쫓아가 총으로 쏴 죽였습니다.



이후 이수정은 죽기 직전 자신의 진짜 사랑을 깨닫고는 정재민에게 "사랑해요"라고 죽기 전 고백을 남겼는데요



이를 들은 정재민은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맙니다.




인기에 힘입어 OST였던 이현섭의 마이러브도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총 몇부작인지 보니 20부작이었는데, 이번에는 몇부작으로 돌아올지 등장인물(주인공) 등은 누구일지 너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