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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밤, 2017년의 마지막 로맨스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바로 JTBC 드라마페스타 '한여름의 추억' 입니다.



이 드라마는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서른일곱의 라디오 작가 한여름의 가장 찬란하게 빛나고,

가슴 시리게 아팠던 사랑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특히 여주인공을 맡은 최강희는 12년만에 단막극에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예전에 달콤한 나의 도시'라는 드라마에 출연을 했는데 그 때는 32세 역할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32살이 노처녀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시대가 달라져 37세 라디오 작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진 시대에 32세에서 40세 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고민을 이야기하는

작품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작품을 찍을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네요.



특히 이 작품은 친구가 쓴 작품이라고 말했는데요




자신과 야간비행이란 라디오를 함께 했던 친구가 썼다고 말하며 라디오를 할때 친해졌다고 합니다.



당시 쓴 작품이라고 말하며 대본을 읽으면서 너무 재밌고 공감이 갔다고 털어놨습니다.



상대역으로 나오는 이준혁도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자신이 연기한 박해준은 사랑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가는 캐릭터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대본을 받고 공감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고 말하며 많은 분들이 사랑에 대해

좋은 추억, 나쁜 추억을 가지고 있을 것인데

그것을 건강하게 극복하는 모습에서 힐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최강희 이준혁이 나이차이는 7살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작품에서는 동갑으로 나오는데, 전혀 어린 사실을 몰랐을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았다고 합니다.



단막극은 사흘 정도 촬영을 하다보니 친해질 기간이 없는데,

그럼에도 호흡이 잘 맞아서 멋있고 좋은 배우라고 생각을 했다고 칭찬했네요.



드라마 '한여름의 추억'은 2017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에 방송됩니다.




이와 관련해 연출자인 심나연 감독은 "여름이라는 계절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여름이라는

여자의 사랑 이야기다. 연말에 보기에 좋은 작품이 될 것이다.

그날 밤, 많은 시상식이 있지만 드라마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네요.



'한여름의 추억'은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