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굿모닝fm 하차 후임 이사
방송인 노홍철이 MBC FM4U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 에서 하차한다고 합니다.
후임 DJ가 정해질때까지 당분간 프로그램은 임시DJ 로 대체한다고 하네요
그는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라디오에서 오랫동안 고민해온 끝에 올해까지만 진행하게 됐다고 하차소식을 말했습니다.
하차이유에 대해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자신이 좋다고 계속 앉아 있는 게 모두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네요.
부족한 것들을 채우고 싶고, 많이 경험도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긴시간동안 제작진과 상의를 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하네요.
아쉬워 하는 청취자들을 향해 붙잡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이사를 간 집에 20명 정도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데 초대하면서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청취자들에게 너무 큰 은혜를 입었으며 꼭 갚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전현무 무디에 이어 1년 7개월 동안 굿모닝FM노홍철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를 만나왔습니다.
제작진은 내년 1월1일부터 당분간 임시 DJ체제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11월20일부터 오랜만에 돌아오기도 했었는데요
이는 무려 84일만으로 MBC라디오는 MBC총파업으로 인해 그간 결방이 됐었습니다.
예능프로그램들보다 먼저 결방이 됐는데, 자신은 조용한 동네로 이사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해방촌 노홍철 책방 철든책방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운영시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공지한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반려동물 애완 당나귀 홍키도 화제가 됐었는데요
홍키를 입양하게 된건 우연이었다고 말하며, 홍디를 하는동안
당나귀를 키우는 청취자분이랑 연결이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호기심이 생겨 한번 보러 갔는데, 이후 계속 생각이 났고
당나귀 축제를 찾아다니다가 결국 입양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당나귀 일상은 먹고 자고 놀고 패턴이라고
말하며 목도리와 귀마개를 씌워주며 함께 하는 목격담도 많이 나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