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코미디빅리그(코빅) 방송일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 정준하의 '코미디빅리그' 도전기가 그려졌는데요.
이날 두사람은 하&수를 결성하여 tvN 공개프로그램 코빅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관객 반응 50%를 넘기면 코미디빅리그에서 방송, 아니면 무한도전에서 방송하는 조건이었는데요
두사람이 참여하기 앞서 과거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1990년대 자신들의 모습이 공개되자 각자 부끄러워 하는 모습과 흐뭇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무도 멤버들은 코빅 팀 회의실에 입성했는데 넘버투라는 양세형,
그리고 넘버원 문세윤, 이국주, 홍윤화 등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은 후배들과 악수를 나누기도 했고, 양세형은 두사람이 막내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박명수와 MBC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이국주는
그에게 한마디 하라고 말하니 "개그맨 한 지 몇 년 됐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25년됐다는 말에 이정도면 기술 배워라 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는데 알고보니 과거 그녀에게 했던 말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도전기가 시작되면서
두사람은 아이디어 회의를 거치면서 부딪히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결국에는 무도에서 익숙한 속세에 내려온 자연인 '하&수' 콘셉트를 기반으로 회의를 거듭하며 아이디어를 짰습니다.
박명수는 정인 개리 노래 사람냄새 노래에 꽂혔고,
미적지근한 정준하의 반응에도 열심히 상황극을 하며 밀어붙이기도 했습니다
정준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상황극을 짜서 직접 대본까지 수기로 작성해오는 꼼꼼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각자의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중간점검을 받았는데,
박나래는 준하 후배 아이디어 코드 캐릭터는 좋으나 진부하다고 말하고
명수꺼는 하지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요즘 트렌드에 걸맞은 빠른 호흡의 박명수 아이디어에
정준하의 탄탄한 스토리가 가미되면 좋겠다고 결론을 냈네요
결국에 코미디빅리그 감독님에게 검사받았는데, 방대한 설정에
재미가 반감됐다고 말하며 결국 박명수 아이디어는 빼기도 했습니다.
결국 대망의 공연날 환호를 받았지만, 박명수 마이크가 고장나 등장과 동시에 NG과 나고 말았는데요
재정비를 하고 올라 대망의 아기상어(꼴뚜기)가 나왔지만 시큰둥한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관객투표는 재미있다가 50%를 넘으며 절반의 성공을 거둬 코빅에서 방송을 하게 됐네요.
방송일은 일요일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