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기억의밤 강하늘
영화 기억의밤으로 돌아온 장항준 감독, 무려 9년만에 연출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 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입니다.
이번에 장감독이 비디오스타 낭만어택! 20세기 감성 소년소녀 특집편에 나온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이날 게스트는 최민용, 김동완, 후지이 미나가 출연했습니다.
장항준 감독은 현재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에 오랜만에 개봉한 새 영화 기억의밤에 대한 애착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그를 따라다니던 아내 김은희 작가 남편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아내에게 시나리오를 평가받았다고 말하며, 시나리오를 인정해줬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날 시그널로 유명한 김은희 작가와 깜짝 통화가 성사돼 모두가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기억의밤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출연배우인 김무열, 강하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놓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군대에 가있는 강하늘이 뛰다가 부상을 당했는데, '감독님 저 할 수 있어요' 라고 말하며 끝까지 촬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후에 촬영을 마치고 병원으로 간 강하늘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을 알게됐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미안하다고 뒤늦은 사과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영화감독으로서의 꿈과 목표에 대해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건
말도 안되고 이율배반적이지 않은 영화, 사람이 보이는 영화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60세가 되는 생일에 현장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