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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이 배우 고(故) 김주혁의 사망 사실을 뒤늦게 접하고 오열 중인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그는 지난달 29일 정글의법칙 쿡 아일랜드편 촬영차 출국했는데요

한국 시각으로 2일 오전 8시30분쯤 현지 촬영팀과 연락이 닿았다고 합니다



뒤늦게 정준영에게 비보를 전했고, 귀국을 앞당길 방법을 고민중인 상태라고 하네요



출처 : 정준영 인스타그램



정준영 소속사에서도 그와 연락이 닿았는데 크게 놀라 오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주혁 정준영 두사람은1박2일을 통해 큰형과 막내조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처음에는 어색했던 사이였지만 마지막날 촬영에도 형을 끝까지 챙기거나 팀을 함께하는 등 절친한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하차하던 날에도 두사람이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었죠



김주혁이 지난 30일 불의의 사고로 숨졌고 2일 오전 11시 발인식이 열렸는데요



이날 1박2일 제작진 유호진 PD, 그리고 멤버들 데프콘, 김종민, 김준호, 차태현은 다 왔는데 정준영은 오지 않아 궁금한 사람들이 많았었습니다.




그는 정법에 출연하게 된 후 연락이 닿지 않아 지금 연락이 된건데요



정글의법칙 제작진은 후발대가 통신연결이 어려운 지역에서 촬영을 했고, 현지 전화국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연락이 어려웠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기상 악화로 인해 하루 축소해 촬영을 마쳤으며 전파가 미약하게 수신되는 지역으로 옮긴 뒤 소식을 전한것이라고 하네요



귀국 즉시 김주혁의 납골묘로 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준영은 촬영때문에 사망 소식을 접하지도 못하고 마지막 가는길 영결식에도 함께하지 못했다니 안타깝습니다...



한편 김주혁 빈소에는 송중기가 조문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송혜교와 이날 결혼식을 올린 후 밤에 찾아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