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수상소감 막말 스태프
배우 최희서가 제54회 대종상영화제 2관왕으로 오랜 무명의 설움을 털어냈는데요
이 가운데 대종상영화제 방송사고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희서는 신인여우상 수상 소감으로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는 역사 교과서에 실릴만한 훌륭한 업적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그들의 권력에 맞서 투쟁했던 치열하고 아름다운 과정이 ‘박열’에 담겼다. 많은 관객들이 그런 부분을 감동적이라고 느끼셨던 것 같다" 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가네코 후미코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며 자신이 맡았던 실존인물에 대해 초점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이날 수상소감이 4분가량 길어지자 중계되는 과정에서 TV조선 제작진이 '길다, 그만좀 합시다, 아 진짜 돌겠다 얘누구냐' 등의 말을 뱉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희서가 말하는 도중 이준익 감독을 말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잡는 과정에서 '빡빡이' 라고 지칭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여우주연상도 받았는데 이날 후보로는 공효진, 김옥빈, 천우희, 염정아가 있었습니다.
지난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하여 8년간 다양한 작품에 활동을 했습니다.
2015년 이준익감독의 눈에 띄어 동주로 일본인 연기를 선보인 후 박열에서도 일본인 연기를 했죠
출처 : 최희서 인스타그램
차기작으로 영화 아워 바디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데뷔 초에는 오늘만같아라에서 필리핀 새댁을 연기하여 오해를 사기도 했습니다
본명은 최문경인데 당찬 이미지로 보여 새 이름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5개국어, 명문대, 연출가 이력까지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TV조선 측은 네이버 TV 등에 제작진의 목소리가 제거된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을 삭제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