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 대표 패혈증 최시원 아버지
한일관 대표가 프렌치불독에게 물린지 사흘만에 사망했다는 보도가 났습니다.
이에 견주에 대한 비난 여론이 뜨거워졌는데요
연예인이라는 말이 나왔었는데 후에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아버지
최기호 씨가 한일관 대표 사망 사건과 관련 자신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아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인정했네요.
JTBC에 따르면 한일관 대표 53살 김모씨가
이웃이 기르던 개에 물렸으며 사흘만에 패혈증으로 숨졌다고 하는데요
사고 직전 가족들과 함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있었는데
문이 열리고 앞에 있던 목줄을 하지 않은 프렌치불독에게 정강이를 물렸다고 합니다.
바로 병원으로 이송 된 후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습니다.
현재 유족들은 프렌치 불독 주인 상대로 법적대응을 준비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트위터를 통해서도 사죄드린다고 말하며 글을 올렸습니다.
현재 그는 강소라와 변혁의사랑에 출연중이며 곧 슈주 컴백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편 최시원 아버지는 한 유명 유아용품(보령메디앙스) 대표이사라고 합니다.
최시원은 유명한 재벌2세이자 재산이 꽤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슈퍼주니어 최시원 아버지 최기호씨의 공식입장 전문.
최기호입니다.
저희 가족의 반려견과 관련한 보도기사를 접하였고, 이에 문제가 된 반려견의 견주로서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도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확인한 결과,
이웃인 고인은 저희 집 문이 잠시 열린 틈에 가족의 반려견에 물리고 엿새 뒤 패혈증으로 사망하신 것은 사실이나,
치료과정의 문제나 2차 감염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정확한 사인을 단정짓기 어려운 상태라 들었습니다.
항상 조심하고 철저히 관리했어야 하는데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저희는 애도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조문을 다녀왔고, 위와 같은 상황에 대하여
유가족분들께 머리숙여 사죄를 드렸습니다.
현재도 앞으로도 고인이 되신 분과 유가족분들께는 큰 마음의 짐을 지게 되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으리라 생각되기에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이 글을 빌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조심스럽게 당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까지 퍼지면서 고인을 조용히 애도하고 있는 유가족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상처를 주거나 피해가 갈까 걱정이 됩니다.
더 이상은 확산이 되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반려견은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고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