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김규리 블랙리스트 이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은밀하게 꼼꼼하게 각하의 비밀부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여기에서는 이명박 블랙리스트에 대해서 말했는데요

그 중 배우 김규리가 MB 블랙리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지난 앗아간 10년에 대해 입을 열기도 했습니다.

처음 인터뷰를 가진 그녀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 이유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김규리는 지난 2008년 5월 이명박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협상 내용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시하기 위해 벌어진 촛불 시위를 지지하는 글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해당 글을 통해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정부에 대해 비판했는데요

그 중 기억하는건 청산가리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글 중 '쇠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 라는 문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악플 세례 때문에 실제로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었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명예를 실추했다고 김규리를 찍어내려 했던 건 다름 아닌 국정원이었는데요.

그녀는 드러난 국정원의 정체에 허탈해 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금을 안 밀리려고 돈 없으면 은행에 빚 내서라도 세금을 냈는데" 라면서 억울해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 어머니 성묘를 갔다고 말하며 사람들이 욕했다. 공권력이 그렇게 해를

가했다는 게 문건으로 나왔는데 왜 내가 욕을 먹어야 하느냐"며 눈물을 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