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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합니다.



남 지사의 아들은 군복무 시절에는 후임병 (당시 나이 21살)을 폭행한 혐의를 빚기도 했는데요



2014년 군복무 시절 후임병들을 성추행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서는 전날 오후 11시쯤 남지사의 첫째 아들을 긴급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16일 오후 강남구 자택에서 중국에서 직접 밀반입한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했다고 하는데요



체포 직후 성북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후 마약수사계로 이송됐다고 합니다.



8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후 오후 5시15분쯤 유치장으로 복귀를 했다고 하네요




기자들이 필로폰은 왜했나, 언제 처음 손댔나 부터 시작해서 여러 질문을 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는 인정했다고 하네요




또한 소변을 간이검사한 결과 필로폰 양성반응도 확인됐다고 합니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집에서 필로폰 2g을 발견해 압수했다고 합니다.



직업은 회사원이라고 하며 9일 중국으로 휴가를 떠나 유학생 시절 알았던 중국인 지인에게서 필로폰 4g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약 0.03g씩 투약하는것이니 4g은 130명이 동시에 투약하는 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격은 국내 시가로 400여만원 정도 지만 지인에게 40만원에 구매했다고 하네요



그는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필로폰을 속옷에 숨겨 밀반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즉석만남 채팅앱으로 여성을 물색했다고 하네요




현재 남주성의 아버지 남지사는 독일출장중이라고 하는데요



페이스북에는 빠른시일내로 귀국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남경필 학력은 경복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사회사업학 학사, 예일대학교 경영학 석사(MBA)를 나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