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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일왕의 큰손녀 마코 공주가 결혼한다고 합니다.



일본 왕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궁내청에서는 결혼식 발표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일본왕실가계도 출처 : 인터넷



마코 공주가 대학 동기인 회사원과 약혼한다고 하네요




그녀는 일왕의 손자와 손녀 4명 중 첫째로, 아키히토 일왕의 차남 키시노노미야 왕자의 큰 딸이라고 합니다.




학력은 국제기독교대(ICU)를 졸업했는데 이 당시 동창이라고 합니다.



대학졸업후 영국 레스터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도쿄대 종합연구박물관에서 특임연구원으로 근무 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남편(신랑)이 될 남성은 쿄의 한 법률사무소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히토쓰바시 대학 대학원에서 경영 법무를 공부하고 있는 고무라 케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당초 지난 7월8일 약혼을 발표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규슈지역에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미뤄졌다고 하네요



결혼식은 내년 가을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 전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장남인 나루히토 왕세자가 새로운 왕으로 즉위하는 특례법안이 일본 의회를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양위 기간을 향후 3년 이내로 규정했다고 하네요




마코 공주는 결혼 이후 왕실 규범을 정한 황실전범(皇室典範)에 따라 신분이 민간인으로 바뀐다고 하네요



여기에서 황실전범은 일본 왕족이 왕족이 아닌 사람과 결혼하면 왕족 신분에서 벗어난다고 규정한다고 합니다



마코공주가 왕족에서 빠지게 되면 일본 왕족은 18명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