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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할리스, 망고식스 등 유명한 음료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유명한 강훈 KH컴퍼니 대표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최근 경영난을 계속 겪었다고 하며 문자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겼다고 합니다.



그는 오후 5시 46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원룸화장실에서 숨진채 발견되어 있는걸 연락이 안되는 직원이 집에 찾아와 발견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집도 최근 이사한 월세 원룸으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유서는 특별히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지만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고인은 1998년 커피전문점 할리스를 공동창업했음 2010년 카페베네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합니다.



이어 KH컴퍼니를 세운 후 디저트 전문점 망고식스 등을 선보이면서 커피왕 수식어도 생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속 경영난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커피식스와 쥬스식스도 같이 운영하는 KJ마케팅도 인수했다고 합니다.



커피전문점 경쟁 심화로 매장수가 줄고 매출도 적자를 기록했다고 하며 최근 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회생절차는 일정 기간 동안 채무 총액의 일부를 갚으면 나머지 빚을 탕감하는 제도라고 하며 법원은 지난 18일 두 회사 재산을 동결하고 채권자들에 가압류되지 않도록 보전처분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강훈대표가 숨지게 되면서 법원이 KH컴퍼니와 KJ마케팅의 회생절차 심문기일을 연기했다고 합니다.



참석할 후임자를 선정할 때까지 심문기일을 미뤘다고 합니다.



나이는 49살이라고 하며 학력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나왔다고 합니다


참고로 1988년 자본금 1500만원으로 강남역 지하 14평 매장에서 시작한 커피전문점이었는데요


5년 만에 40여개 매장을 가진 국내 최고의 토종 커피 브랜드로 자리잡은 것이 할리스커피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