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용 아나운서 헤이리 나이
카테고리 없음2017. 7. 22. 01:47
어느덧 77세를 맞은 황인용 아나운서가 여전한 꿀성대를 보여줬는데요
아침마당 방송 90년 기획 라디오특집에 출연한 그는 황인용의 영팝스 오프닝을 직접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목소리는 1970년대 올드팬들에게는 귀에 익은 목소리이기도 합니다.
그 말고도 작곡가 이호섭, 아나운서 임수민, 탤런트 겸 성우 김영옥, 개그맨 김학도도 같이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황인용 강부자입니다, 밤을 잊은 그대에게, 황인용의 영팝스 등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라디오 DJ가 직접 음악을 틀어야해서 기기를 만졌다고 합니다.
처음할 당시 생방송이 너무 힘들었다고 하며 기기도 모르는데 무조건 하라고 했다네요
아나운서는 월급쟁이라서 위에서 하라면 했어야 했지만 일주일동안 못한다고 했다네요
팝송도 잘 몰라서 2시간 방송하고 나오면 속옷이 땀에 젖을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고 합니다
현재 그는 경기도 파주시 예술인 마을 헤이리에 있는 클래식 음악감상실 카메라타 카페를 운영중입니다.
이중 김학도는 황아나운서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그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통해서 데뷔했다고 하며 당시 선생님께서 청년학도 김학도를 기억해주세요 라고 얘기해줬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학도는 1993년 MBC 4기 개그콘테스트 출신으로 지난해 12세 연하 미모의 바둑기사 한해원과 결혼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