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진짜사나이편 훈련소 둘째날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연방장으로 달려갈 때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멤버들과 교관의 도움으로 모두 무사히 도착하기도 했습니다.
이날은 오후에 화생방 훈련이 있다는 이야기를 흑곰교관이 꺼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1분 안에 자기 사물함을 정리하라고 명령했는데요
이를 듣고 있던 박명수는 '1분안에 신발벗고 어떻게 올라가서 정리를 합니까?
신발 벗는데만 몇분은 걸리겠는데요?' 라고 되묻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멤버들도 놀랐는데요
하지만 교관은 '상급자의 명령을 이수하는 것이 군대입니다' 라는 말을 냉정하게 뱉기만 했습니다.
이후 '분대장은 의류대까지 꺼냅니다' 라고 말했지만 의류대가
뭔지 모른다는 말에 결국 FM 병사 유재석이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의류대가 세탁망 안에 있어서 결국은 유재석 의류대로 대신하는 모습을 보였네요
이후 사격훈련이 다가와 박명수는 군생활을 못해서 총기에 관심은 많았지만 처음 만져본다며 들뜬 모습이었는데요
아쉽게 모두 불합격을 받고 들어오는 모습이었습니다.
박명수는 흑곰교관 멋있지 않냐, 목소리가 좋다 등 칭찬을 꺼냈고 이어 그가 들어오자 총을 쏘는 원리를 묻기도 했습니다.
멤버들은 '애교 아닌 애교다', '잘보이려고 한다, 역시 강자에게 약하구나', '귀엽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녁 점호 당시 슬리퍼를 신은 박명수의 복장 상태를 지적했는데 박명수는 "빨리 양말로 갈아찾....습니다"라는
정체 불명의 말로 웃음을 자아내 결국은 포커페이스를 무장해제 시키기도 했습니다.
이후 박명수는 흑곰교관이 카리스마 있게 총기 검사를 하자 심쿵했다고 자막이 뜨기도 했습니다.
비록 전투화 손질을 지적받았지만 무사히 점호를 끝내는 모습으로 마무리가 됐네요
흑곰교관 김종석 상사라고 하며 나이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80년대 생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