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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V.O.S 박지헌이 여섯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의 가족은 이제 연예계 최고 다둥이 가족이 될 것 같네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지헌은 장문의 글로 소감을 전했는데요



여섯째야말로 아내의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하며 응원의 마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아내 서명선 씨와는 학창시절부터 만난사이로 2010년 혼인신고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후 4년후 2014년 늦은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3남2녀를 두고 있기도 합니다.



지난주에는 아내비하 발언으로 인해 시끄러웠는데요



당시 저녁은 아내와 단둘이 데이트, 노메이크업에 똥색 옷 입고 나온 아내에게 얼굴 박고

반성하고 있으라고 했어요 라는 식으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누리꾼들이 도가 지나친것 같다고 말해서 후에 일부 게시물들을 삭제하기도 하고 인스타에 공식입장을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당시 입덧 때문에 힘들어하던 시기였으며 매운 음식이 먹고 싶다고 하길래 나갔던 날이 그날이라고 합니다.



귀한 아이들을 올바른 양육과 사랑으로 키울테니 정말 진심 어린 관심이라면 자세히 지켜봐줬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5남매에서 여섯째 임신으로 다둥이 아빠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신것 축하드립니다~



나라에서 상이라도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박지헌 인스타그램 글 전문



부디 축하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올립니다. 

실은..저희 부부에게 여섯째아이가 생겼습니다. 

8주된 사진인데 이제 작은 팔다리 생겨나고있는때라합니다. 

사실 지난주는 입덧때문에 힘들었던 아내가 매운음식이먹고싶다고해서 밖에나갔던날이 바로 지난번 도루묵찌개먹던날입니다. 

여섯째야말로 아내의 정말 어려운결정이었고 부모님을 비롯한 우리 가족들은 그런 아내의 헌신이 마음에 너무 어려웠지만 그깊은 마음을 이제는 존중하기로했습니다. 사실 아이가 이렇게 많다고해도 막상 살고있는 저희는 그리 많다는걸 느끼질못합니다. 지칠때도있고 어떨땐 힘들어서 부둥켜울기도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분주해서 더 즐겁고 더 채워지는 에너지같은게 있어서 괜찮습니다. 이모든게 이미 세상에는 너무 공감받을수없는 삶이기도 하고 뭔가 점점 더 멀어지는 느낌에 우리는 이 여섯째아이 소식을 어떻게 전할지 더 조심스럽고 계속 어려웠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난주는 저희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모든 가족들이 참 많이 놀랍고 혼란스러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물론 지금은 서로통화하고 웃어넘기고 모두 아무렇지않습니다^^ 그러던중 오늘 아침 아내가 아이 소식을 지금 바로 알리는게 맞을듯하다며 다내려놓고 지켜보자며 저에게 글을 부탁합니다. 

아내의 삶이 세상과는 많이 다르게보일순있지만 그안에서 또다른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아내에게 응원의 마음 부탁드립니다. 

아내는 지금도 저를 위로하고 그냥 더잘살자며 웃어내는 참크고 넉넉한 마음의 여자입니다. 

부족하지만 저희부부의 진심과 좋은모습에도 관심을가져주시고 이귀한 아이들 올바른 양육과 사랑으로 잘 키워낼테니 정말 진심어린 관심이라면 부디 자세히 지켜봐주셨으면합니다. 8개월후면 새로운 생명을 또 만나게됩니다. 먼저는 아내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이제 저희 부부는 더 아이들에게 집중하겠습니다. 서로 더협력하고 더열심히 희생해서 그래서 더 행복해지는 그런삶을 꼭 잘 살아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