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 아들 퇴학이유
안경환 법무부 장고나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자신에게 쏟아지는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영향력을 행사해 퇴학 위기의 아들을 구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말했는데요
잘잘못을 떠나 자신의 아들의 문제는 오랜 세월을 교육자로 살아온 자신에게 참으로 아픈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절차에 개입하거나 부당한 영향을 행사한적은 업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안경환 아들이 재학하던 학교에서 남녀학생을 엄격히 분리시키는 절차를 위배했고
징계절차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학생의 반성문과 부모의 탄원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해서 탄원서를 작성해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안경환 후보자는 부모로서 탄원서를 쓴것이지 제자식은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징계하더라도 상대방에게는 최대한 선처를 바란다고 썼다고 말했습니다.
필요하다면 자신이 쓴 내용 전문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네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장래를 걱정해서 고심끝에 결정했을텐데 이렇게 되서 죄송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안경환 아들은 2014년 유명 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에
2학년에 재학중이던 여학생을 자신의 기숙사 방에 불르고 자랑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적발돼 학교 선도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퇴학 처분을 받았었다고 하네요
당시 학교 학부모회 임원이었던 부인을 통해 교장에게 선처를 부탁한다는 탄원서를 보냈고 교장은 재심을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의견이 만만치 않았지만 결국 이듬해 전문가 상담 빛 특별교육을 받고 1주일간 자숙기간을 갖는 수준으로 징계수위가 낮아졌는데요
이를 두고 국가인권위원장을 맡은 그가 영향력을 행사한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습니다.
또한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였으며 부인 박숙련 씨 역시 순천대 교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거는 반성하지만 법무부 장관 후보직 사퇴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참고로 안경환 아들 딸 모두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