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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호산이 '펜트하우스 시즌2' 유동필로 나온다고 하죠.
현재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녹화를 앞두고 있다죠.


박호산은 극중 강마리(신은경)의 남편이자, 유제니(진지희)의 아빠인 유동필을 연기한다고 하는데요.
가족들을 대신해 주단태(엄기준)에게 복수할 것이라 여겨지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극중 어떤 배우가 해당 역할을 연기할 것인지에 애청자들의 눈과 귀가 쏠려있는 상황이었는데, 뛰어난 연기력이 입증된 박호산이 낙점된 것이죠.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인데요.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로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죠.
이번에 신은경 남편으로 출연하는 배우 박호산은 지난 1997년 영화 '블랙잭' 단역으로 데뷔한 뒤 오랜 무명생활을 보냈는데요.


이후 2014년 드라마 '라이어게임', 영화 '족구왕'을 통해 얼굴을 알렸죠.


특히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감빵생활'의 강철두(문래동 카이스트) 역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8년 드라마 '마더' '나의아저씨' '무법변호사' '손theguest' '나쁜형사' 등에 잇따라 출연해 입지를 다지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