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 채원 김완선 손절, 광고 위약금

에이프릴 나은이 평소 존경하던 우상 김완선에게 손절(?)당했죠.
원조 섹시 가수 김완선은 최근 '왕따 논란'에 휩싸인 그룹 에이프릴 멤버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잉을 중단했는데요.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는 '김완선, 에이프릴 손절'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요.
해당 게시물에는 에이프릴 팬카페로 추정되는 커뮤니티 글을 캡처한 내용이 담겨 있는 모습이죠.

해당 커뮤니티 글에서 작성자 A씨는 "나은, 채원(이) 김완선님한테 언팔당했다. 김완선님 좋아한다고 방송에서 만나고 인스타 맞팔도 했다고 좋아했던 거 같은데 언팔 당했다. 존경하는 선배한테 손절 당한건 진짜 마음 아프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죠.

실제로 확인 결과, 김완선의 인스타그램 팔로잉 목록에서는 나은과 채원의 계정을 찾아볼 수 없는데요.
나은과 채원 등 에이프릴 멤버들은 김완선이 우상이라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해왔었죠.

실제로 이들은 JTBC '히든싱어6' 등 방송과 라디오를 몇 차례 함께 진행했고, KBS1 '열린음악회'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을 모델로 발탁한 삼진제약, 좋은데이, 동서식품, 지나킴, 제이에스티나 등도 날벼락을 맞았죠.
동서식품은 이나은이 모델로 활동 중인 포스토 오곡코코볼바, 콘프라이트바 광고를 비공개로 전환했는데요.

 

삼진제약은 게보린 소프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삭제하고 유튜브 채널 속 '나은 브이로그' 콘텐츠를 비공개로 돌렸으며, 제이에스티나 역시 모든 광고를 삭제하기도 했죠.

이나은이 과거 2년 동안 모델로 활동한 코스메틱 브랜드 페리페라는 이나은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 조치를 하고 광고용 이미지도 모두 제거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