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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황정음이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은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알려졌는데요. 배우 황정음과 남편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의 열애 사실은 지난 2015년 알려지기도 했죠.



두사람은 2016년 4살 연상의 이영돈씨와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이듬해 아들을 출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4년만에 파경을 맞게 됐네요.


황정음은 지난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팬들에게 사랑받았는데요. 2004년 슈가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한 황정음은 2009년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상큼한 애교연기로 사랑받았죠.



이후 드라마 SBS '자이언트', '돈의 화신', MBC '골든타임', '비밀'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출산 후 2년인 2020년 5월 JTBC '쌍갑포차'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기도 했죠.


지난 1일에 종영한 KBS2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비혼주의자 서현주 역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가 종영될 때까지 개인사가 이슈화 되지 않도록 했다. '그놈이 그놈이다'가 종영한 다음날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작품이 종영될 때까지 타격을 받지 않도록 했네요.



황정음 프로필 키 167cm 라고 하며, 나이는 85년생입니다. 최근 그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46억 원대 단독주택을 매입해 화제가 된 바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