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선녀들 왕건 엄마 히든싱어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 가수 영탁이 출연했는데요. 그는 과거 ‘삼태사’라는 역사 뮤지컬에 출연했다며 “왕건 역을 연기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죠.
무엇보다 영탁은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만나자마자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친화력으로 원래 멤버인 듯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고 알려지기도 했네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한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이 나왔었는데요.
영탁은 솔직한 입담과 흥 폭발 무대로 쾌남의 진가를 증명하기도 했었죠. 다양한 가수들의 가이드 보컬과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르며 생계를 꾸렸던 무명 시절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실용음악과 보컬 객원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고 말했는데, 가수할때보다 더 벌어서 안하려고 했었다네요. 그러던 중에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하고 노래를 하고픈 마음이 다시 올라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영탁은 "고등학생 때 집 난간에서 떨어져 발목이 30조각이 난 적이 있다. 그때 어머니가 교회에 다니셨는데 할아버지 신령이 보이셨다고 하더라."고 털어놨죠.
이어 "내가 다치고 나서 무속인을 찾아갔는데 신을 모시지 않으면 아들이 계속 다칠 것이라고 했다더라. 그 뒤로 어머니가 법당을 차렸고 나도 수술이 잘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께서 공무원 활동을 오래해서 내 가수 활동을 인정하지 못했는데 할아버지 신령께서 냅두라고 해서 그때부터 어머니가 응원해줬다고 남다른 사연을 밝히기도 했죠.
한편 영탁 나이는 83년생이라고 하며, 최근 꼰대인턴에 출연하기도 하고 드라마 ost 꼰대라떼를 발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