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태원 파티 왜곡 선물
배우 이민정 측이 ‘이태원 파티’ 보도에 난감한 기색을 드러냈는데요.
한 매체에서는 “이민정 효민 이주연 김희정 손연재 임블리가 지난 9일 패션계 유명인사로 알려진 A씨의 생일 파티에 참석, 이태원에서 파티를 즐겼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은 마스크가 완전히 실종돼 있었다. 모두 밀폐된 장소에서 파티를 즐겼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배우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당 장소는 이태원이 아닌 청담이다. 파티에 함께한 것도 아니었다. 이민정은 친한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에 방문, 선물을 건네고 기념사진만 찍고 나왔다”면서 왜곡된 보도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이태원 클럽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인 지난 9일 패션계 유명인사로 알려진 A씨의 생일파티에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 티아라 멤버 효민, 손연재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배우 김희정, 임블리 대표 임지현씨 등이 언급됐었죠.
생일파티의 주인공인 A씨는 패션계 유명인사로, 일명 ‘청담동 패리스힐튼’, ‘가로수길 개엄마’로 불리며 다수의 연예인들과 친분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이에 앞서서는 지난달 25일~26일에는 방탄소년단 정국과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 등 ‘97 모임’에 속한 아이돌 멤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무시한 채 이태원의 바에서 유흥을 즐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았죠.
한편 이민정은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송나희 역으로 출연 중입니다. 나이는 82년생이라고 알려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