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공군사관학교 자퇴 딸 결혼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도경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하훼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먼저 도경완 아들 연우는 아빠를 위해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했는데 “아빠 택배 왔어”라며 잠든 도경완을 깨운 연우는 ‘서프라이즈 쿠폰’을 선물했죠.
쿠폰에는 ‘안아주기’, ‘뽀뽀해주기’, ‘사이다 쏘기’, ‘해주고 싶은 거 다 해주기’, ‘다 맛있다고 해주기’ 등이 적혀 있었고, 연우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이었죠.
이후 도경완은 아들 연우, 딸 하영과 함께 부모님 댁을 찾았는데, 도경완과 아이들은 직접 꽃으로 변하거나 꽃길을 준비했고, 포토존, 꽃다발 선물 등 꽃향기 가득한 이벤트를 완성한 모습이었죠.
도경완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마친 후 도경완은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도경완은 이때 “자녀가 나 하나 뿐인데, 내게서 받은 최고의 선물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죠.
도경완 어머니는 “첫 번째는 KBS 취직해서 너무 좋았다. 자퇴하고 유학가겠다고 해서 공부하다가 돌아와서 공군사관학교 들어갔지만 자퇴해서 말은 못했지만 늘 걱정이 앞섰다. 안정적인 공기업, KBS에 취직했다는 점에 대한 안도, 기쁨을 얻어서 효도를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죠.
참고로 도경완은 고등학교 자퇴 후 홀로 호주에 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유학 생활을 하고, 한국에 돌아온 뒤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하고도 또 자퇴를 했다고 알려졌죠.
이어 도경완의 어머니는 두 번째 최고의 선물로는 며느리 장윤정과 결혼, 연우 하영 남매를 꼽았는데요. 도경완 어머니는 “장윤정과 결혼해서 아들, 딸 예쁘게 낳아줘서 고마울 따름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