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미 사과 운전 네비 지하윤
지윤미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논란에 사과했는데요.
지윤미 인스타그램에 ‘반성문’이라는 제목의 장문을 게재하고 최근 불거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는 “안 좋은 영향을 끼친 점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많이 깨달았다. 처음에는 안일하게 생각했다. 댓글들을 보았을 때 잘못에 대한 인정보다 네비를 봐야한다는 이유로, 차가 없다는 이유로 핸드폰을 들고 운전한 사실을 정당화 하려고 했던 행동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죠.
이어 "약 2년전 떨리는 마음으로 운전면허증을 따고나서 실제로 도로에 나가서 운전을 하면서 다행이도 큰 사고없이 잘 지내다보니, 제가 어리석게도 자만하며 운전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는 상대방과 제 자신을 지키는 안전 운전을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초보운전 때와 같이 항상 조심하고 긴장하면서 진지하게 운전하도록 하겠다. 여러분들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죠.
한편 지윤미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전하면서 촬영된 동영상을 게재했는데요. 달리는 차 안에서 한 손으로는 운전대를, 다른 한 손으로는 휴대폰을 잡고 운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이에 한 누리꾼이 “운전할 때 폰 안 하시는게. 위험하셔요”라는 댓글을 남기자 지윤미는 “네비입니다. 남양주 도로여서 앞에 차가 없었고요. 제 폰으로는 뒤에 그립톡을 걸고 네비를 보는데 이건 제 폰이 아니여서 없었던 상황이고, 거치대를 이용하는 게 저는 차가 앞뒤 거리 간격이 넓어 상당히 더 불편하고 위험하더라고요. 시선이 너무 딱딱하게 고정되서요. 그래서 그립톡을 이용하고요”라는 해명 아닌 해명을 했었죠.
지윤미는 배우 출신 의류 사업가로 2013년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7’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죠.
지하윤이라는 예명으로 2015년 KBS 2TV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배우도 데뷔한 뒤 tvN ‘풍선껌’(2015)과 ‘두 번째 스무살’(2015), SBS ‘돌아와요. 아저씨’(2016)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