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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출신 원호가 솔로 활동을 시작하기로 결정하며 팬들에게 심경을 남겼는데요. 10일 자신의 개인 팬 카페에 글을 올렸죠.



그는 "마음 아팠던 것들을 제가 되돌릴 순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더 이상 힘들지 않게 그리고 언젠가는 좋은 마음이 가득하게 해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것. 저를 위해 아프면서도 견디지말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감사하며 살겠다.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어서 고맙다”라고 전했죠.



몬스타엑스 원호는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과 전속계약을 맺고 재도약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하이라인으로 적을 옮기면서 사실상 스타쉽과의 인연을 이어나가는 것이죠.


지난해 10월 원호는 과거 논란으로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했는데, 당시 오랜 지인 얼짱 출신 정다은이 과거를 폭로하자 소속사와 논의 끝에 탈퇴했죠.



탈퇴 직후에는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정다은의 인터뷰를 디스패치가 공개하면서 "원호가 데뷔 전 연습생이었던 2013년 정다은의 집에서 대마초를 흡입했고, 경찰이 내사를 진행중이었다"고 보도했었죠.



이후 원호는  대마초 흡연 의혹을 받고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 마약혐의 관련 조사를 받았으나 조사 진행 이후 혐의가 발견되지 않아 지난 3월 10일 내사 종결 처분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