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이혼 사유 심경
클릭비 김상혁이 아내 송다예와 결혼 1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는데요.
클릭비 김상혁은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와 열애 끝에 지난해 4월 7일 결혼하면서 클릭비 1호 유부남이 됐었죠.
결혼식을 앞두고 여자친구 송다예가 눈에 피멍이 드는 부상을 당하는 등 액땜을 하기도 했지만 무사히 백년가약을 맺었고, 방송에도 동반 출연했었죠.
김상혁 송다예는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식 현장과 장인어른과의 만남 등을 공개했으며, 송다예와의 자녀 계획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지난 2월 누리꾼들 사이에서 결별설이 제기됐는데, 김상혁 송다예가 서로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끊고 커플 사진을 삭제했기 때문이었죠.
김상혁은 7일 소속사를 통해 이혼 관련 보도가 나오자 이날 인스타에 직접 이혼을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잘해준 것보다 못 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고 힘들다”고 말했죠.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이혼절차가 원만히 진행되길 원하고 있는 만큼, 추측성 루머와 자극적인 보도 역시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어디서든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상혁은 현재 가수 딘딘과 함께 매일 낮 12시 5분 방송되는 SBS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를 진행 중인데요.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상혁은 8일 진행되는 생방송에도 변동 없이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