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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명 유튜버 송대익이 여자친구 이민영이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털어놓았었는데요.



28일 송대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진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인스타그램에서 스토킹 짓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민영이가 뒤늦게 나에게 털어놨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영이에게 스토킹을 한 사람으로 추측한 바로는 100% 여자고,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쯤 되는 것 같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민영이는 인스타로 힐링을 하는데 (스토킹하는) 그 친구가 가계정 40~50개를 돌려가면서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죠.


이어 "그 스토킹이 정말 잘못된 행동임을 알고 이제 좀 그만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전하는 절실한 메시지"라며 영상을 공개한 이유를 전했습니다.



그는 "유명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하는 부분은 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겠지만 이제는 인신공격까지 하는 걸 보면서 안 되겠다고 여겼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송대익은 이민영이 받았던 인스타그램으로 받았던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당사자가 상처받을만한 메시지가 다수 포함돼 있는 모습이었죠.


송대익은 "민영이가 이런 말과 행동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고소해서 처벌하고 싶다 이런 건 아니다. "왜냐하면 미성년자고 잘못 판단했을 수도 있다"고 했죠.



악플에 대해서도 "방송은 방송으로 봐 달라. 불편하시면 구독 취소하고 안 보면 될 것 같다. 민영이 나이는 이제 21살이다. 조금 서툴고 뭐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조금 버벅댈 뿐이지 많은 걸 준비하고 있다. 내가 반할 정도로 너무너무 멋있는 여자니까 지적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죠.



하지만 이틀 뒤 30일 송대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헤어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를 올렸는데요. 영상 속 송대익은 차 안에서 구독자들에게 진지한 이야기를 꺼냈죠.


그는 "너희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결론부터 얘기를 하자면 민영이랑 좀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는데요.



송대익은 "나도 지금 너무 생각 정리가 안 돼서 이걸 어떻게 얘기해야 할까 많이 고민도 했고 되게 조심스러운데 내가 방송 앞에서 내 감정을 거짓말을 못하겠더라"며 결별 사실을 털어놓는 이유를 밝혔죠.



이어 "민영이가 원래 자기 자신이 좋아서 유튜브를 같이 하는 거다. 방송에 나오는 게 재밌고 사람들이 좋아해 주니까 그게 좋아서. 그런데 너무 많이 상처를 받았다. 힘들어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네요.


마지막으로 "도를 넘는 행동들 때문에 민영이가 많이 힘들어했다. 이게 영상으로 나가고 나서 많이 추측들 하고 억측들 할 텐데 그러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네요.



한편 송대익은 약 131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이며, 아프리카TV BJ로도 활동 중입니다. 지난해 '아프리카TV 2019 BJ대상'에서는 신인상과 콘텐츠상을 수상했죠.



과거 수익에 대해서 말했는데, 한달동안 1억2500만원이라고 말했죠. 유튜브에 따라서 돈이 많이 달라진다고 털어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