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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서는 임채무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임채무는 32년째 운영 중인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놀이공원을 32년째 하고 있다. 총 투자금액은 110억원 정도"라고 고백했죠.


임채무는 "버는 수입으로 재투자 하고 그랬다. 하루를 36시간처럼 썼다"면서 모든 사람들이 바보 같다며 그를 말렸다고 고백했죠.



이어 "아이들과 노는 게 좋아서 고집을 부렸다. 놀이공원 문을 열었을 때 아이들이 웃으면서 달려올 때의 그 기쁨, 상대방이 웃으면 나도 웃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또 임채무는 이 놀이공원의 재개장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는데, 현재 두리랜드는 휴장 상태죠.


그는 "이제는 재정비 공사로 실내화를 시켰다. 미세먼지 등 때문. 완전 무료는 어려워지고 약간의 비용은 생길 예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채무는 공사 등의 문제로 놀이공원이 3년째 폐장 중이라며 "작년에 오픈을 해야 했는데 눈덩이처럼 불어난 이자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 어렵게 난관을 뚫고 곧 좋은 소식 있을 것"이라며 재오픈 예정임을 알렸죠.



한편 두리랜드 입장료를 안받는 이유에 대해서 말함기도 했는데요. 그는 “처음엔 일인당 이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었는데 개장하고 나서 일주일 뒤 한 가족이 아이들을 데리고 왔었는데 입장료 팔천원이 없어서 못들어오는걸 보고 금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