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나이 임신 진태현 딸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대학생 딸과 친구들을 공개했는데요.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대학생 딸 세연 양을 입양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죠.
두 사람은 2015년 제주도 천사의 집 보육원에서 고등학생이던 세연 양을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4년이 지나 딸 세영 양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진태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부부가 결혼하고 신혼여행으로 찾아간 제주도 천사의집 보육원에서 처음 만난 아이 우리 세연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고등학교때 처음만나 지금까지 함께 이모 삼촌으로 지내왔다. 방학때마다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고 대학 입시때도 대학에 합격해 서울에 올라와서도 늘 함께했다. 우린 이미 가족이었다”고 말했죠.
그러면서 “저희 조카는 이제 편입, 졸업, 취직, 결혼도 해야 하는데 앞으로 혼자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저희 부부는 이제 이모 삼촌을 멈추고 진짜 엄마 아빠가 되어 주기로 했다”고 입양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죠.
한편 배우 박시은 나이 올해 41세, 진태현 나이 올해 40세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는데요. 나이차이는 1살이죠.
두 사람의 입양 소식이 전해지며 박시은 불임 등의 루머가 떠돌았으나, 지난해 박시은은 “가능하다면 아이를 갖는 게 목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동상이몽에도 나와 둘다 건강하다고 말하며, 사실 임신을 노력해보적도 없다고 털어놨죠.
이어 진태현은 “솔직히 말해서 내 와이프만 있으면 된다. 그래서 노력을 안 했다. 언제나 예쁜 아내로 남았으면 했다. 늙어도 나한테는 박시은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죠.
하지만 큰 딸 세연이를 입양하면서 생각이 바뀌었고, 둘째 생각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