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설리 반려묘 김희철
배우 김선아가 설리의 반려묘 고블린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는데요.
김선아 인스타에 "바로 케어하기에는 자신이 없었는데, 바쁜 희철오빠에게 좀 돌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드렸더니 고민도 안하고 바로 돌봐주고 애기 건강검진이며 다 해줘서 정말 감사하구 진짜 감동이였다. 정말 멋진사람"이라면서 고블린을 앞서 김희철이 돌본 이유를 전했죠.
이와 함께 김선아 설리 고양이 고블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데려온 지는 조금 지났지만 우리 같이 블린이 보자구 조심스럽게 투척. 최고블린 사랑해"라면서 애정을 과시했죠.
한편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지난해 12월 29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에 올린 영상을 통해 고블린을 자신이 돌보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었는데요.
이에 앞서 김희철이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방송과 개인 방송에서 고양이가 언뜻 등장해 시청자들은 그가 설리 반려묘 고블린을 입양했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김희철은, 떠난 두사람에게 또 다른 루머가 양산될 것을 우려해 비밀로 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죠.
배우 김선아의 설명에 따르면 김희철은 잠시 봐준 것이고, 이제 김선아가 키우게 됐다고 하는데 김선아는 설리의 절친한 친구로 두 사람의 우정은 유명하기도 했죠.
김선아는 '응답하라 1997',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 '프로듀사' 등에 출연했으며, 설리와는 영화 '리얼'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설리는 지난해 10월 14일 향년 25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