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행크스 부부 코로나
카테고리 없음2020. 3. 12. 12:50
영화 배우 톰 행크스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결을 받았다고 알려졌는데요.
미국 씨넷에 따르면 톰 행크스는 1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과 아내 리타 윌슨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공개했습니다.
행크스는 “우리는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다. 약간 피곤하며, 감기 비슷한 증세를 앓고 있다. 몸 곳곳이 쑤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리타는 수시로 오한을 느끼고 있으며, 열도 약간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는데, 이런 증세를 느낀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하네요.
그는 또 앞으로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자가격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들은 영화 촬영을 위해 호주에 머무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화 '필라델피아'와 '포레스트 검프'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명배우인 행크스는 앞으로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자신의 상태를 업데이트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행크스는 전설적인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제작을 위해 호주를 찾았다고 하는데요. 여기에서 괴짜 매니저 톰파커 대령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파커 대령은 1950년대 프레슬리가 스타덤에 오를 수 있도록 키워낸 인물이며, 바즈 루어만 감독이 만드는 이 영화는 16일부터 제작 예정이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