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부친상 컴백 연기

태연 부친 사망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태연 아버지는 이날 오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눈을 감았다고 합니다.

비보를 전해 들은 태연은 현재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가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3월9일 이날은 태연의 신곡 발매 예정일이자 그의 31번째 생일이기도 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기도 합니다.

태연은 이날 오후 신곡 발매와 함께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진행하려 했던 네이버 V라이브 방송  ‘Happy_TAEYEON_Day’도 취소했는데요.

소녀시대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태연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 금일 예정돼 있던 태연의 신곡 ‘Happy’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함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습니다.

추후 발매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장례식은 가족들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태연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가수 태연이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각각 앨범대상과 음원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사계'와 OST '그대라는 시' 등을 히트시키며 음원 차트를 휩쓴 태연은 음원대상과 함께 본상, OST상까지 3관왕에 올랐죠.

앞서 그는 19회, 20회 시상식에서 소녀시대 멤버로 대상을 받았고, 9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