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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더블캐스팅'에 출연한 윤은채가 화제인데요. 그는 자신을 뮤지컬 배우라고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참고로 더블캐스팅은 이지나 연출, 배우 엄기준, 마이클리, 차지연, 한지상 5인의 멘토 중 3인 이상에게 캐스팅되면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됩니다.



윤은채는 "출연 결심이 쉽지 않았다. 이게 불씨가 되서 혹시나 나를 써줄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감으로 나왔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이에 심사위원으로 있는 아내 차지연은 캐스팅 권한을 포기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X를 먼저 누루고 이분의 노래를 들어보겠다"고 털어놨죠.


이어 윤은채는 "저의 아내가 심사위원으로 앉아있다. 차지연이라고, 결혼한 지 올해로 5년차"라고 말했죠.


 

참고로 윤은채 차지연 두사람은 지난 2015년 뮤지컬 '드림걸즈'에서 만났고 같은 해 11월 16일 결혼했죠.



이날 윤은채는 뮤지컬 '더 데빌'의 '피와 살'을 선곡했는데 "이 가사를 아내에게 전해주고 싶어서 선택했다"고 밝혔죠.


윤은채의 무대에 마이클 리는 "나는 아내 앞에서 대사만 해도 떨리고 못한다. 그런데 이렇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캐스팅했습니다.



엄기준은 "상당히 남성미 강한 노래를 들었다"며 캐스팅했고, 한지상은 "가사로 메시지를 전해야 하는 노래다. 저는 상당히 멋지게 봤다"며 캐스팅했네요.



이어 윤은채는 "아내에게 짐이 안되는 밥 벌어 먹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차지연 윤은채 나이차이는 4살로 차지연이 연상이라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