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유시민 황교익 정재승 김영하 유희열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 이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이름부터 외우기 어려워서 4글자로 줄이기도 했죠
또한 제작발표회에서 유희열이 기싸움이 벌어지는 건 음식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나영석PD는 단톡방이 있는데 같이 낚시도 하러가고, 서로 티격태격해 보이지만
서로의 분야를 인정한 상태에서의 태격태격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첫회에서는 통영으로 향한 멤버들이 나왔습니다.
이들을 가면서도 지식을 뽐냈으며, 도착해서는 점심 메뉴를 고민했는데요
유시민이 복국 얘기를 꺼내자 옆에 있던 황교인은 아침에 먹었으니까 안된다고 거절했습니다.
이에 통영 처음 왔는데 맛없는 음식 먹을거냐면서 맛 칼럼니스트 다운 자신감을 뽐내기도 했는데요
이 와중에 옆에있던 김영하는 해안가에 중국집이 있는데 짬뽕이 맛있다고 주관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결국 각자 먹는 길을 택하기도 했는데요
유희열 유시민은 해물뚝배기 멍게비빔밥.
황교인은 도다리 쑥국 매운탕
김영하는 짬뽕을 선택했으며 정재승은 늦게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네명의 잡학박사님들이 말하는 딱히 쓸데 없지만 듣고 있으면 흥이 나는 신비한 수다 여행에서
유희열은 듣고 있다가 멘붕이 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못알아들으면서 나중에는 저도 서울대 나왔다고 말하며 억울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적인 분야에서 뛰어난 분들이니 음악을 주로 하는 사람에게는 힘들 수 밖에 없다고 위로를 하기도 했죠
알쓸신잡 이야기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