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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강재준이 등장해 청취자들과 만났는데요.



그는 S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오랜만에 SBS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한 소감을 말하기도 했죠.



이날 개그맨 변기수가 스폐셜 DJ로 출연한 가운데 김민경, 강재준과 청취자들의 덕질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죠.


김민경과 강재준은 각각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의 체육관을과 용인대를 걸고 허벅지 싸움을 했는데, 초반에는 무승부를 유지했으나 김민경이 강재준을 이기는 모습이었죠.



DJ 김태균은 “강재준은 월요일에 배우 이제훈에게 비주얼로 밀리고, 김민경에게는 허벅지 싸움으로 지고, 양치승 체육관에게 밀리고 말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네요.


이후 강재준은 동료 개그맨이면서 아내 이은형과의 만남에 대해 “극장에 들어올 때는 나보다 와이프가 선배였다. 그런데 먼저 나를 꼬셨다”고 말했네요.



이어 “그 때 내가 이제훈 씨와 닮았다는 말도 들었다. 복근도 있었다. 개그맨으로 잘 되고 싶은 마음에 사귀는 걸 거부하다 조심스레 사귀었고 그러다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했네요.



또한 강재준은 현재 마포구 연남동 인근에서 식당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는데 “곧 더 넓은 곳으로 이전하려고 한다”는 계획도 밝혔네요.


이어 강재준은 "월요일에 다른 라디오 녹음 왔다가 아내 이은형 보러 왔는데, 이제훈이 와서 엄청 좋아하더라. 그날 이후로 이은형이 내 얼굴을 안 보고 얘기한다. 신경질적으로 변했다"고 농담하기도 했네요.



강재준 나이는 82년생이며, 이은형 나이는 83년생이라고 알려졌죠. 두사람의 나이차이는 1살입니다. 두사람의 키차이는 10cm로 알려지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