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경 부모님 결혼 작품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임은경, 김보성, 김광규, 그룹 젝스키스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임은경은 데뷔부터 시작해 연애사부터 가정사까지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가 됐는데요.
그는 연애 경험은 거의 없지만 짝사랑은 많이 해봤다며 "랜선 연애 경험밖에 없다. 한 번은 고백을 했는데 한 달 동안 전화 통화만 하고 만나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아무래도 공인이라서 그런것 같다며, 선 자리도 많이 들어왔지만 어릴 때 연예계 데뷔를 하다 보니 만남 자체에 두려움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네요.
또한 임은경 부모님이 모두 청각장애인이라고 밝히며 "연애를 하면 결혼까지 해야 된다는 룰이 정해져 있는데 남자 쪽에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다."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임은경 소속사와 현재 23년간 함께했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저녁 먹으러 소속사에 출근하고 있다. 나에겐 집, 가족 같은 존재"라고 말했네요.
그러면서 "워낙 어릴 때부터 같이 했고, 힘든 시절을 같이 겪다 보니 의리로 함께 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지난 2002년 개봉했던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이후로 칩거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는데, 영화가 너무 앞서나간 것 같다고 털어놨네요.
당시 나이가 고등학생 때였고, 첫 작품이었는데 혹평이 너무 많아서 밖에 나가기가 무서웠다고 털어놨네요.
또한 이병헌 사인회에서 캐스팅 돼 데뷔했다고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