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수 도민호 위암 하정우
카테고리 없음2020. 2. 15. 20:14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020 화려한 귀환 편에서 육각수 조성환이 출연했는데요.
그는 배우 하정우의 군 시절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기도 했는데, 조성환 하정우는 군대 선후임 관계라고 합니다.
조성환은 군대에서 홍보지원단으로 활동했는데 그곳에서 윤종신, 하림, 하정우, 강성범을 만났다고 하네요.
조성환은 군 시절 연예병사 2명을 동티모르로 파병을 보내라고 해서 “후임이었던 개그맨 강성범과 배우 하정우를 자신이 추천했다”며 그때 일에 대해 미안하면서도 고맙다고 털어놨죠.
육각수 조성환은 함께 활동했던 멤버 도민호에 대한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도민호는 2017년 간경화 투병 끝에 눈을 감았죠.
조성환은 형님이 항상 파이팅을 외쳤다며 오늘 무대는 민호형을 위한 것이라고 말해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네요.
이날 육각수 조성환은 ‘흥보가 기가 막혀’ 무대를 국악계의 아이돌 유태평양과 함께 EDM과 판소리가 결합한 2020년 버전으로 재해석했습니다.
한편 육각수 멤버 조성환은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흥보가 기가막혀'로 참가, 판소리와 랩을 혼합한 독특한 장르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들은 조성환의 군 입대 문제와 도민호의 일본 유학으로 활동이 중단됐었으며, 이후 조성환 혼자 음원을 발표하고 사업을 이어갔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