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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자신에 대한 팬의 애정을 자랑해 화제인데요. 쌈디 인스타그램에는 팬과 대화를 캡처해 올렸죠.



해당 내용에 따르면 어느 팬은 2013년 쌈디에게 청혼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쌈디는 "뭐래 쪼맨한 게"라며 거절했는데요.


이에 팬은 "나중에 후회 안 하게 계속 프러포즈 하겠다"고 약속했고 쌈디는 "언제까지 가나보자"고 답하기도 했죠.



그리고 2013년 이후 7년이 흐른 2020년 현재 해당 팬은 쌈디에게 다시 청혼했는데, 쌈디는 해당 내용을 공개하며 "뭐래 여전히 쪼맨한게"라고 답했죠.


이에 다른 팬들은 "뮤지션과 팬이 함께 나이 들어가며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는 중으로, 갑자기 실검에 오르내리고 있기도 합니다.



래퍼 쌈디는 2009년 래퍼 이센스와 힙합 듀오 '슈프림팀'으로 데뷔했으며, 솔로로 전향한 이후 그룹 '2PM' 출신 래퍼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이끄는 AOMG 소속으로 활약 중이죠.


사이먼 도미닉 나이는 84년생으로 동갑내기 래퍼 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더콰이엇과 함께 '다모임'을 결성했죠.



지난해 12월 신곡 '아마두'를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본명은 정기석으로, 프로필 키 170cm 로 알려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