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아내 마르팡 유전
카테고리 없음2020. 2. 7. 12:58
KBS1 '아침마당'에는 한기범 안미애 부부가 출연해 화제인데요. 이날 방송에서 안미애는 "남편이 말랐고, 국민 약골이고 마르판증후군 때문에 과거 심장 수술을 했다"고 털어놨죠.
이어 "다들 저를 보면 안쓰러워하고 건강하냐고 묻는다. 농구도 8쿼터까지 뛰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기범이 앓고 있는 마르판증후군(Marfan syndrome)이란 선천성 발육 이상의 일종으로, 뼈·근육·심장과 심혈 관계의 발육 이상을 뜻하는데요.
이 질환에 걸린 사람은 비정상적으로 키가 크거나 몸이 유연하며, 팔 길이가 무릎까지 내려갈 정도로 길어서 다른 사람에 비해 운동을 잘한다고 하네요.
이 질환은 유전병으로 알려졌는데, 때문에 아버지와 남동생이 세상을 떠났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기범 안미애 부부의 첫 만남도 언급됐는데요. 한기범 부인 안미애는 무도회장에서 만났다고 털어놨습니다.
아무래도 술이 없었으면 만나지 않았을것 같다고 털어놨죠. 의외로 말이 잘 통했다고 말하며, 돌격남이었다고 털어놨네요.
한편 한기범은 현역 시절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센터 중 한 명이었는데요. 키는 205cm로 서장훈과 같죠.
1986년부터 1996년까지 한기범은 기아자동차에서 농구대잔치 7회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었습니다.
현재 2007년부터 한기범농구교실의 단장을 맡고 있으며 2012년부터 한기범희망나눔의 대표를 맡고 있는 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