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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에는 한기범 안미애 부부가 출연해 화제인데요. 이날 방송에서 안미애는 "남편이 말랐고, 국민 약골이고 마르판​증후군 때문에 과거 심장 수술을 했다"고 털어놨죠.



이어 "다들 저를 보면 안쓰러워하고 건강하냐고 묻는다. 농구도 8쿼터까지 뛰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기범이 앓고 있는 마르판​증후군(Marfan syndrome)이란 선천성 발육 이상의 일종으로, 뼈·근육·심장과 심혈 관계의 발육 이상을 뜻하는데요.



이 질환에 걸린 사람은 비정상적으로 키가 크거나 몸이 유연하며, 팔 길이가 무릎까지 내려갈 정도로 길어서 다른 사람에 비해 운동을 잘한다고 하네요.


이 질환은 유전병으로 알려졌는데, 때문에 아버지와 남동생이 세상을 떠났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기범 안미애 부부의 첫 만남도 언급됐는데요. 한기범 부인 안미애는 무도회장에서 만났다고 털어놨습니다.



아무래도 술이 없었으면 만나지 않았을것 같다고 털어놨죠. 의외로 말이 잘 통했다고 말하며, 돌격남이었다고 털어놨네요.


한편 한기범은 현역 시절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센터 중 한 명이었는데요. 키는 205cm로 서장훈과 같죠.



1986년부터 1996년까지 한기범은 기아자동차에서 농구대잔치 7회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었습니다.



현재 2007년부터 한기범농구교실의 단장을 맡고 있으며 2012년부터 한기범희망나눔의 대표를 맡고 있는 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