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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토종 에이스' 이영하가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졌는데요.



두산 관계자는 15일 "이영하가 최근 사회복무요원 장기대기로 인해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 두산 베어스의 1차 지명을 받은 이영하는 입단 직후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는데요.


이후 그해 3월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지지만 최근 사회복무요원 숫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장기대기자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에 3년 이상 복무 지역 배치를 받지 못한 이영하는 최근 사회복무요원 장기대기로 면제 판정을 받게 됐다고 하네요.


한편 야구선수 이영하는 오는 1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29경기에서 17승 4패로 잘 던진 차세대 우완 에이스이기도 합니다.



올 7월 있을 도쿄올림픽 출전 의지는 매우 강한상태인데요. 지난해 프리미어12 당시 이영하는 "내년까지 연투하겠다"며 농담 섞어 포부를 전하기도 했죠.



야구선수 이영하 나이는 97년생으로, 프로필 키 191cm 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