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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이자 배우 한채아의 남편 차세찌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고 합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차세찌 씨에게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차범근 셋째 아들 차세찌 씨는 지난해 12월 23일 밤 11시 40분경 서울 종로구 부암동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가던 차량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채아 인스타



당시 한채아 남편 차세찌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46% 정도로 이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취인데요.


차세찌 씨의 음주운전 사고 후 한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자의 사건을 기사로 접하시고, 많은 분들이 불편함과 실망을 하셨으리라 생각된다. 이번 일은 명백한 잘못된 행동이며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변명의 여지 없이 사과를 드린다"고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배우자의 잘못 또한 저의 가족과 저의 잘못이기에 저의 내조가 부족했음을 느낀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면서 대신 사과했죠.


차세찌 씨는 앞서 경찰에 한 차례 소환돼 조사를 받았으며, 사고 직후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차세찌 한채아 두사람은 2018년 결혼 후 슬하에 자녀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한채아는 결혼 이후 영화나 방송 등 따로 활동을 안하고 있는 상황이죠.